주LA한국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이 지난 6월23일 ‘코로나19 방역제품 미국시장 진출’이라는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200여 방역제품 제조·수출 기업들이 참여한 이날 세미나에서 박성원 Reed Smith LLP 변호사는 FDA 긴급사용승인(EUA) 신청 시 주의할 점과 최근 FDA정책에 대해 설명했고, 앤드류 서 LA총영사관 공익관세사는 방역제품의 미국 수입통관절차와 품목별 관세율, 통상법 301조 추가관세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앤드류 서 공익관세사는 특히 의료용(for medical use)이 아닌 일반 개인보호장비(PPE for general purpose)는 FDA 인증 없이 수입할 수 있고, N95마스크, 가운, 보호장갑 등 같은 제품이라도 신고되는 목적에 따라 인증 필요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크리스틴 오 Jinhee Inc. 대표는 자사의 오랜 경험을 토대로 방역제품 미국시장 공략 노하우를 소개하면서, 현재 유망한 품목은 마스크, 방호복, 소독스프레이, 소독티슈라고 조언했다. LA총영사관은 이번 세미나 전체 자료를 홈페이지 공관 새소식 게시판에 게재했다.
![지난 6월23일 오후 5시 열린 ‘코로나19 방역제품 미국시장 진출’ 세미나에서 박경재 총영사가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주LA한국총영사관]](/news/photo/202006/37255_56150_3527.jpg)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