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총영사 금창록)이 전 세계 해외 공관 중 처음(별도 전자지불방식을 도입한 중국지역 공관 제외)으로 현금 없이 카드로도 민원업무 수수료를 결제할 수 있는 업무를 시작했다고 현지 교민언론인 우리신문이 전했다.
우리신문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은 앞서 지난 5월15일 영사관 민원실에서 카드 결제 장비 시연회를 연 데 이어, 지난 6월2일부터 카드 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 금창록 총영사는 시연회에서 “한국은 이미 현금보다 카드 결제를 선호하고 있다. 카드 결제 장비의 도입으로 민원인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여권 및 가방 분실 등 이유로 현금이 없이 공관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를린, 함부르크, 본 등 독일 내 다른 공관들도 카드결제 장비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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