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9명에게 6만헤알 전해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놓인 한인 대학생들을 돕기 위해 지난 6월29일 상파울루에 있는 K-SQUARE에서 학비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서 홍창표 한인회장과 김원주 한인회 차세대위원장은 기부자들로부터 후원금을 받아 지원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하고, 학생 119명에게 500헤알(R$)씩을 전달했다.
브라질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어 한인회는 이날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한 후 참석자들을 입장시켰고, 거리 두기를 철저하게 지켰다. 제갈영철 한브장학회장은 모든 참석자에게 마스크 2장씩을 제공했고, KOWIN 브라질(회장 신상희)은 초코파이와 마스크를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지원금은 제갈영철 한브장학회장(R$5.000) 고우석 한인회 한인타운조성위원장(R$5.000), KOWIN 브라질(R$5.000), 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회장 김태희, R$5.000), ABA WORK(대표 정철주, R$10.000), SEIKI(대표 한효석, R$30.000)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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