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모종화)이 입영을 앞둔 청년들에게 적성에 맞는 군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서울지방병무청에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설치했다.
‘병역진로설계’ 사업은 병역과 진로가 연계되도록 정부 각 부처가 협업해 입영 전-복무 중-전역 후 사회진출 시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입영 전에는 병무청·교육부·고용노동부가 맞춤 군복무 분야 설계와 국비지원 기술훈련 등을 제공하고 군 복무 중에는 국방부·각 군·중소벤처기업부가 개인 경력개발을, 그리고 전역 후에는 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국가보훈처에서 취업지원을 하게 된다.
병무청에 따르면 7월1일 열린 개원식에는 모종화 병무청장,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을 비롯한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보훈처, 육군본부 전역장병지원처 관계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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