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지원
호치민한인회가 지난 7월2일 코로나19로 형편이 어려워진 교민 및 한-베 가정 등 170가구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베한타임즈에 따르면 한인회는 재외동포재단 지원금과 자체 기금을 더해 총 1만 달러의 기금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대한노인회베트남지회(36가구), 한베가족협의회(48가구), 다문화가정협의회 (48가구), 호치민한국국제학교(30가구), 호치민한인여성회(7가구) 등 단체로부터 추천받았다. 이날 전달한 식료품은 쌀, 라면, 과일 등으로, 직접 물품을 수령하기 어려운 가구엔 배송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치민한인회는 코로나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교민들을 돕기 위해 오는 18일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자선 바자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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