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이 대구 출신 재불작가 정재규 작품전을 7월7일부터 10월18일까지 개최한다.
‘정재규-빛의 숨쉬기’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회에선 정재규 작가의 사진·설치 작품 53점이 전시된다. 정재규 작가는 1977년 제10회 파리 비엔날레 참가를 계기로 1978년 도불하여 40여년간 프랑스에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선 ‘생트 빅투와르 산’ 시리즈, ‘아치 아뜰리에(Les Arches)’ 시리즈, ‘경주에서 담아낸 조형 사진’ 시리즈가 중점적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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