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의류업체 Betelgeuse와 Seiki 기부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가 지난 7월1일 상파울루에 있는 CAMI(외국인 봉사지원 센터)를 방문해 볼리비아협회에 식료품 상자 220개를 전달했다.
이번 식료품 상자는 한인 의류업체인 Betelgeuse와 Seiki에서 기부한 것이다. 7개 볼리비아 언론사가 취재를 한 전달식에서 홍창표 한인회장은 “까리나 정 Betelgeuse 대표님과 한효석 Seiki 대표님께서 선뜻 기부를 해주셔서 볼리비아협회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예전에 볼리비아인과 엮인 노예 봉제 사건이란 오해를 깨끗하게 풀 수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협회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Sonia Flores Mamani 볼리비아협회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한인타운인 봉헤찌로 지역의 업소 활성화를 위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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