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한인, 1만 헤알 한인회에 기부해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가 7월3일 오전 브라스 한국공원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에게 쌀 110포를 배포했다.
이번에 배포된 쌀은 한인 의류업체인 Betelgeuse에서 기부한 290포의 쌀 중 나머지였으며, 한인회는 한인들을 빈손으로 돌려보낼 수 없어서 추가로 30포의 쌀을 구매했다. 한인 최영만씨는 쌀을 배포한 장소를 방역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 한인은 본인의 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며 홍창표 회장에게 1만 헤알(한화 약 22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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