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교장 강혜영)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3개월 만에 시행했다.
대한민국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TOPIK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을 인증해 주는 시험으로, 그 결과는 한국 유학 및 취업 등에 활용된다.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에 따르면 지난 7월12일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에서 진행된 제70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엔 총 186명(TOPIK I 99명, TOPIK II 87명)이 응시했다.
학교는 코로나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험 전후 전문 업체 방역, 응시자 전원 발열 및 건강 점검, 안전한 입·출입 관리 등을 실시했다. 학교는 하반기에도 TOPIK 시험(11월15일 예정)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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