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교육원이 지난 6월15일부터 7월10일까지 2주간 글렌데일 교육구 산하 몬테비스타초등학교와 마크 케펠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한국어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엔 한국어 이중언어반 수업을 듣는 학생 67명이 참여했고, 교육원은 한국어뿐만 아니라 전통공예, 소고 등 한국문화 수업도 진행했다. LA한국교육원에 따르면 14일 열린 한국어 온라인 프로그램 평가 회의에서 2학년생 학부모 도리안 트라우브(Dorian Traube)씨는 “교육원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말하기를 연습하고, 한국 전통공예, 전통춤 등 평소 접하기 힘든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치원생 학부모 나오미 레이고어씨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선생님들의 에너지가 넘쳤고, 재미있는 수업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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