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과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이 7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서울 중구에 있는 KF갤러리에서 사진전 ‘관점(KREAtive Perspectives)’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나현철, 신명준, 정성태, 드미트로 쿠프리얀, 크롤리코브스키 아트 듀오, 그레고리 베프렉 등 한국과 우크라이나 작가 12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정성태 작가와 크롤리코브스키 아트 듀오는 2017년 양국 수교 25주년 및 고려인 이주 80년 기념 전시회 ‘이주와 정주의 삶’에 참여한 바 있다. 한국과 우크라이나를 오가며 ‘체르노빌’, ‘꼬레이스키(고려사람들)’ 등을 선보인 정성태는 이번 전시회에서 일상 속 사적인 기억을 담아낸 폴라로이드 사진 90점을, 크롤리코브스키 아트 듀오는 미래 인공지능(AI) 에 관한 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 관람료는 무료이지만, 관람객들은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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