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열 계획인 싱가포르한인회(회장 윤덕창)가 ‘싱가포르 한인동포 하모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수백 명의 싱가포르 한인들이 각자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하나로 묶어, 온라인 광복절 기념식에서 상영할 계획인 것. 한인회는 7월19일까지 싱가포르 한인들로부터 관련 영상을 모을 예정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인들에게는 식사 바우처, 마트 바우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8월15일 오전 10시 열리는 온라인 광복절 기념식에서는 이 외에도 안중근 의사 뮤지컬 단막극 영상, 색소폰 연주팀의 공연 등도 상영된다. 광복절 경축사는 안영집 주싱가포르대사가 대독하고, 축사는 윤덕창 회장이 할 예정이다. 한인회 홈페이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기념식 장면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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