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 세계한인교육자연합회(회장 김성순), 애너하임교육구가 오는 9월 개교하는 케임브리지 버추얼 아카데미(CVA)에 한국어반을 개설하기로 합의하고, 7월24일 교육구 사무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한국어반이 개설되는 캘리포니아 사이프러스에 있는 옥스퍼드 아카데미의 자매학교로, 교육 활동 대부분이 화상 수업과 온라인 학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입학 등록을 한 약 1천명의 학생 중 약 30%가 한인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신주식 LA한국교육원 원장은 “COVID-19으로 이제 온라인 수업이 뉴노멀(New-normal)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가주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CVA에 한국어 온라인수업이 개설되는 일은 대단히 고무적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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