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7월28일부터 국내 7개소에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신청 서비스를 시범 시행하고, 올 연말까지 국내외 모든 여권사무대행기관 및 10개 재외공관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신청 서비스가 시행되는 곳에서는 민원인이 여권을 받을 때만 민원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지금까지는 여권 재발급 신청 그리고 수령을 위해 총 2차례 민원창구를 방문해야 했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신청 서비스는 국내의 경우 정부24(http://www.gov.kr), 국외에서는 영사민원24(http://consul.mofa.go.kr)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관용·긴급 여권 신청자, △병역미필자(대상의 경우)는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올해까지 이 서비스가 시행되는 재외공관은 미얀마 대사관, 베트남 대사관, 스위스 대사관, 영국 대사관, 인도네시아 대사관, 일본 대사관, 시드니 총영사관, 요코하마 총영사관, 호놀룰루 총영사관, 호치민 총영사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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