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LA한국총영사관(박경재 총영사)과 미국역사연구소(Teaching American History, TAH)가 미국 주류사회 교사들을 초청해 오는 9월15일, 22일 두 차례 ‘한국전쟁의 맥락(The Korean War in Context)’이란 주제의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주LA총영사관은 “한국전쟁의 원인과 전후 남북의 분단 및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달성한 상황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강연회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세미나는 TAH 방문 조교수인 David Hadley 박사(오하이오주립대 경제‧정치학)의 강의와 흥남철수 때 피난민 10만명 수송을 진두지휘한 포니 대령(Col. Edward Forney) 손자의 할아버지의 대한 회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미국역사연구소는 오하이오주 애슐랜드에 있는 애슐랜드대학교(Ashland University) 부설 연구소다.
이 세미나는 미국 사회교과과목 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다. 연수 참가를 희망하는 공립학교 한인계 교육자들은 TAH 연구소 웹사이트(www.tah.org, 선착순 30명)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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