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차기 총회장에 김선미 현 낙스 미시간협의회장이 선출됐다.
낙스는 “지난 7월25일 온라인으로 제38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회장 선거는 서베이몽키를 통해 진행됐다. 650명 학교 대표자들에게 온라인 투표지가 발송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낙스 정기총회가 온라인으로 열린 것은 38년 만에 처음이다. 서베이몽키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는 플랫폼.
김선미 신임 낙스 회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진 임기는 오는 9월부터 시작된다. 부회장엔 추성희 현 워싱턴통합한국학교 교장이 당선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또 수입 및 지출 결산 보고, 이사회 보고 등이 다뤄졌다.
코로나19로 1년 연기된 낙스 학술대회는 내년 7월29일부터 31일까지 필라델피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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