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 광복 75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산업화, IMF 등 대한민국에 위기가 올 때마다 조국을 돕고 응원해 왔던 재일동포들을 재조명하는 특집 콘서트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에는 배우 박성웅, 가수 인순이 박정현 김호중 폴킴, 재일동포 국악인 민영치 등이 출연한다. 재외동포재단은 코로나 여파로 인해 8월13일 관중 없이 콘서트를 열지만, 15일 저녁 5시30분 KBS 1TV 방송을 통해 누구나 이 콘서트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누구보다 조국을 위해 앞장섰던 재일동포들의 역사를 통해 5200만 내국민과 750만 재외동포가 하나가 되고, 재외동포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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