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본부가 불공정하게 해외지사화사업 제외시켜”··· 뉴저지지회, 청와대에 국민청원
“월드옥타 본부가 불공정하게 해외지사화사업 제외시켜”··· 뉴저지지회, 청와대에 국민청원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0.08.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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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뉴저지지회(지회장 홍진선)가 월득옥타 본부를 비판하는 글을 8월10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올렸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뉴저지지회의 국책사업 배제에 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에서 월드옥타 뉴저지지회는 “현 월드옥타 하용화 회장 집행부가 현재까지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미국 뉴저지지회에 대해 불공정한 이유로 올해 4차와 5차 해외지사화사업을 제외시켰고, 수출 바우처 사업을 배제했다”고 지적했다.

해외지사화사업이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월드옥타 지회들이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해 수출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총 300억원 규모로 사업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바우처사업이란 국내기업의 수출역량에 기반하고 수요에 부합하는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 활용해 국내기업의 해외수출확대를 지원하는 월드옥타 사업이다.

월드옥타 뉴저지지회는 국민청원에서 월드옥타 본부의 사업 배제로 인해 “지회가 연초에 직접 한국의 중소기업들과 접촉해서 유치한 여러 중소기업체의 미국 마케팅 사업이 좌절됐다. 이 업무에 최선을 다했던 9명의 뉴저지 글로벌마케터 회원이 수십만 달러의 손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월드옥타 본부가 해외지사화사업, 수출바우처사업에서 월드옥타 뉴저지지회를 배제한 이유에 대해, 월드옥타 뉴저지지회는 지회의 글로벌마케터 선정과 지회 내 김모 상임이사 제명 사건이 월드옥타 본부의 심기를 건드린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앞서 월드옥타 본회는 8월4일 뉴저지지회에 문서를 보내며 지회를 분쟁지회로 지정한다고 통보했는데, 지회의 말처럼 글로벌마케터 선정과 지회 내 김모 상임이사 제명 건을 이유로 들었다. 월드옥타 본회는 8월31일까지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뉴저지지회장 해임과 지회 폐쇄 등 추가 조치를 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월드옥타 뉴저지지회는 국민청원에서 또 “지회가 어떤 분쟁도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모범적인 경제단체”라면서, “하용화 집행부는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으로 한국의 중소기업체의 전 세계 진출을 위해 지원해야 할 자금을 그 목적에 합당하게 집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본 지회에서는 이미 종결된 인사문제에 개입해 문제로 몰아가 사업 배제 이유로 삼고, 대한민국 국가적 사업을 방해하는 월권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와 관련 박봉석 월드옥타 본부 상근부회장은 1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뉴저지지회에 8월 말까지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구했기 때문에 언론들에 관련 해명을 하고 있지 않다. 상임집행위원회의에서 이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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