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LA한국총영사관과 오렌지카운티한국전기념비건립위원회가 8월14일 오전 캘리포니아 플러튼시 힐크레스트 공원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착공식’을 열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착공식에는 제니퍼 피처제럴드 플러튼 시장 및 시의원, 길 시스네로스 연방하원의원, 샤론 쿽실바 주하원의원, 로라 이거 미 40사단장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엔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전사자 36,492명의 이름이 새겨진다. 기념비가 세워지는 장소는 인근 브레아시와 애너하임시를 연결하는 도로 옆에 위치해 있다. 특히 플러튼 시의회 건물과 200미터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정부 또는 보훈단체 주관 각종 보훈행사 장소로 애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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