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이사회서 결정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 임기가 1년 연장됐다.
연합뉴스는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 임기가 내년까지 1년 연장됐다”고 보도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임기 중 총회 소집 또는 개최가 불투명해 임기를 1년간 자동 연장한다고 정관이 개정됐고, 7일 열린 온라인 이사회에서 통과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연합뉴스 보도에는 월드옥타 정관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대한 내용은 없고, 월드옥타 국제사무국도 이와 관련해서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월드옥타는 세계 70여개국 140여개 도시에 지회를 두고 있는 재외동포 단체다. 정회원 수는 7,000여명이며, 2만여명의 차세대 회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용화 회장은 2018년 10월3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월드옥타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20대 월드옥타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뉴욕에서 솔로몬보험이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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