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뉴질랜드협의회, 화상앱 줌으로 ‘여성리더 초청 평화통일 공감토론회’ 개최
평통 뉴질랜드협의회, 화상앱 줌으로 ‘여성리더 초청 평화통일 공감토론회’ 개최
  • 홍미희 기자
  • 승인 2020.08.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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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여성 평통 자문위원 100여명 참여
‘여성리더 초청 평화통일 공감토론회’ 강사로 초청된 이현숙 통일교육위원 중앙협의회 의장.[사진제공=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여성리더 초청 평화통일 공감토론회’ 강사로 초청된 이현숙 통일교육위원 중앙협의회 의장.[사진제공=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가 지난 8월18일 화상앱 줌을 활용해 ‘여성리더 초청 평화통일 공감토론회’를 열었다.

뉴질랜드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온라인 토론회엔 미국, 캐나다, 브라질, 칠레,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핀란드, 오스트리아,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호주 등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여성 평통 자문위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이현숙 통일교육위원 중앙협의회 의장의 강연을 먼저 듣고, 이후 각국 여성 자문위원들이 자유롭게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민주평통 여성부의장을 역임한 이현숙 강사는 ‘한반도 주변 국가들의 발전전략’, ‘한반도 프로세스와 여성’ 등 2개의 주제를 발표했다.

이 강사는 특히 ‘한반도 프로세스와 여성’ 발표에서 “유엔 안보리가 2000년 10월 ‘여성·평화·안보에 관한 결의 1325호(UNSCR 1325)를 채택했을 때 안보리와 유엔회원국들은 전시 성폭력으로부터 여성인권을 보호하고 평화, 안보분야 의사결정과 모든 평화프로세스에 여성의 평등한 참여를 보장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며, “한반도 여성들은 안보리 결의 1325를 늘 기억하며 다시는 일본군 위안부 같은 참사와 6.25 전쟁과 같은 비참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한반도 평화를 위해, 통일을 위해 시민으로서의 역할과 헌신성을 발휘해야 할 책무를 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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