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모스크바국제도서전이 9월2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상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모스크바국제도서전은 러시아와 동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도서전으로 올해로 33회를 맞는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전시장을 기존 VDNH 75번 전시관에서 마네쥐 전시장 중앙전시홀로 바꿨다. 마네쥐 전시장이 도서전을 관람하러 오는 관객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더 좋은 조건들을 갖췄기 때문이다.
올해 도서전의 주빈국은 한국이다. 한국은 ‘미래-ing’라는 주제로 최신 한국어 서적과 작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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