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이사장 정건진)가 9월4일 싱가포르 스승의 날을 맞아 우수 교직원에게 이사장 명의의 표창을 전했다.
싱가포르는 1962년부터 매년 9월 첫째 주 금요일을 스승의 날로 기리고 있다.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는 당초 대한민국 스승의 날인 5월15일 우수 교직원에 표창장을 전수하고 있는데, 싱가포르 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해 전수식이 연기됐다.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는 올해는 1년 이상 재직한 교직원 중, 유·초·중등·사무국별로 한국인과 원어민 교직원 각 6명, 총 1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에 따르면 수상자 중, 급식소에서 5년째 근무 중인 Chong Ah Chiew는 “매우 기쁘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맛있고 영양가 있는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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