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제2회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대회’ 수상작들을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6월10일부터 7월24일까지 제2회 그림일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세계 36개국 재외동포 어린이 473명이 참가했고, 교육부는 미국 다솜한국학교 윤지유 어린이를 비롯한 재외동포 어린이 15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지난해엔 수상자들이 한국으로 초청돼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얻었지만,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는 영상 메시지로 참가자들에게 고마움을 대신하고, 온라인 전시회(www.ikefkids.kr)를 마련해 누구나 수상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기간은 9월25일까지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언제 어디서나 전 세계 각국의 많은 재외동포 어린이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 역사에 대한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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