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롱뽀롱 뽀로로’, ‘미술 탐험대’ 등 한국 애니메이션 2편이 키르기즈스탄 어린이들에게 소개된다.
주키르기즈공화국한국대사관은 “9월2일부터 10월7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 ‘KTRK’의 ‘Balastan’ 채널을 통해 ‘미술 탐험대(Art Odyssey)’가 방송되며, 10월7일부터는 ‘뽀롱뽀롱 뽀로로(Pororo)’가 같은 채널에서 방송 편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KTRK(Public Broadcasting Corporation of the Kyrgyz Republic)는 문화, 정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키르기즈스탄 전역에 방송하고 있는 공영방송사다. Balasta은 KTRK의 어린이 프로그램 방송 채널이다.
앞서 하태역 주키르기즈공화국한국대사는 지난 7월17일 KTRK 방송국 이사와 한국 애니메이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가 전 세계 80여개국의 해외TV방송국에 지원하는 한국 정부의 한국 애니메이션 해외배급사업의 일환이었다.
대사관은 “키르기즈 국민에게 한국 애니메이션을 제공함으로써 한류에 관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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