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의료관광의 최적지 부산을 보여 드립니다”
부산시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4박5일) 러시아 의료관광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 의료시설 및 문화·관광 명소를 보여주는 팸투어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5월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사할린 지역 등을 방문해 러시아환자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러시아 방문에 이은 것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의료관광 지역인 서면, 해운대, 동래, 남포동의 의료시설과 대표적인 관광지를 직접 보여주고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의료와 관광을 동시에 알려 나갈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하는 러시아 방문단은 블라디보스톡, 상트페테르부르크, 하바로프스크, 우수리스크 지역의 의료인, 여행사 에이전시, 언론사, 한인단체 등의 관계자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동래구 온천동에 위치한 한국건강관리협회(부산시 지부)에서 정밀 건강검진을 직접 받는 것을 비롯,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아대학교병원, 온종합병원, 자생한방병원, ABC성형외과의원 등 의료기관을 방문해 잘 갖추어진 부산의 의료 인프라를 체험하게 된다.
또,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APEC하우스, 범어사, 국제시장, 거가대교 등 대표적인 관광지도 돌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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