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LA한국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이 지난 9월12일 캘리포니아 남쪽에 있는 미 해병1사단 캠프 펜들턴(Camp Pandleton)에서 인천상륙작전 7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주LA총영사관에 따르면 Robert F. Castellvi 미 해병 1사단장은 이날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Freedom is not free). 참전용사와 가족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재 총영사는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긴다는 속담처럼,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국 장병들의 이름을 모두 새기는 기념비를 플러튼에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총영사는 인천상륙작전의 주역인 참전용사 28명에게 자유수호메달(Guardian of Freedom)을 직접 전수하기도 했다.
한편 총영사관은 인천상륙작전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15일 ‘한국전쟁의 맥락(The Korean War in Context)’이라는 온라인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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