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과 아르헨티나 한글학교협의회(회장 김미영)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아르헨티나한글학교협의회 소속 한글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 장학과정을 운영하고 △아르헨티나 한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유아, 어린이, 청소년 급수’ 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9월17일 서울 장충동에 있는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노영혜 이사장과 최영자 전 아르헨티나한글학교협의회장이 참석했다. 김 전 회장은 현재 종이문화재단 부에노스아이레스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노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유산인 종이접기 문화가 아르헨티나 전역으로 전파되도록 협의회와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영자 지부장은 “종이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하게 돼 기쁘다. K-종이접기 세계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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