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한국인회, 인천-선양 특별기 운항
선양한국인회, 인천-선양 특별기 운항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0.09.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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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한국인회가 마련한 특별기를 타고 동북3성 교민들이 중국으로 돌아갔다.[사진제공=선양한국인회]
선양한국인회가 마련한 특별기를 타고 동북3성 교민들이 중국으로 돌아갔다.[사진제공=선양한국인회]

동북3성 교민들이 선양한국인(상)회가 마련한 특별기를 타고 수개월 만에 중국에 입국했다.

선양한국인회는 “9월17일 오전 8시5분 120명의 탑승객을 태우고 인천 공항을 이륙한 대한항공 특별기 KE9831 편이 8시55분 선양타오시엔국제공항(沈阳桃仙国际机场)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전했다.

탑승객 중 70명은 한국 교민이었다. 선양한국국제학교 학생들, 연변과학기술대 교직원들이 중국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었다. 탑승객 중에는 코로나 사태 이전 설 명절에 고국을 방문했지만 항공편을 구하지 못해 한국에 계속 머물었던 주재원 가족들도 있었다.

공항에 도착한 교민들은 핵산 검사를 먼저 받고 선양시 정부에서 지정해 준 격리 시설인 선양마리팀호텔(沈阳碧桂玛丽帝姆酒店)로 이동했다.

이 지정시설에서의 격리 기간은 14일이며, 양성결과를 받는 교민은 별도의 자가격리 대상자가 된다.

선양한국인회는 주선양총영사관과 함께 특별기로 입국한 교민들에게 컵라면, 김, 고추장 등 한국 식료품을 선물했다. 특별기 운항 업무를 담당한 안성규 부회장은 “선양에 입국하는 교민들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양한국인회가 마련한 특별기를 타고 동북3성 교민들이 중국으로 돌아갔다.[사진제공=선양한국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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