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작가로 유명한 차홍규 교수가 오는 10월5일부터 29일까지 국회의원회관 1층 아트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북경 칭화대 미대 교수를 정년퇴임했으며, 현재는 한국조형예술원 석좌교수와 한중미술협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차 작가는 미술계에서 하이브리드 작가란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목재, 금속, 흙, 종이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평면, 입체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국회 개인전에서 그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든 평면, 입체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지만,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한다.
한편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동방갤러리에서는 차홍규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이 전시회에서는 100호 이상의 대형작품과 추상화, 입체작품들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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