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 재외동포영사실장과 간담회··· 현지에서 통관 지연되고 관세도 높아
아프리카한인회총연합회가 9월28일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을 찾아 아프리카 등 오지에 지원되는 마스크 등 코로나 방호용품이 보다 빠르게 교민 손에 닿을 수 있도록 외교부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점배 아중동총연 회장은 이날 이헌 재외동포영사실장과 만나, 연합회가 나이지리아, 보츠와나 등 10개 지역에 마스크와 코로나 신속진단키트 등을 보냈다고 소개하고, 마스크 통관이 지연되거나 통관 관세가 너무 많이 부과되는 지역들이 있어서 현지 한인회가 통관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소개했다.
이날 외교부 방문에는 김점배 연합회장과 전상호 연합회 사무총장, 김종익 전 남아공한인회장, 원현희 마다가스카르한인회장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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