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이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에 나섰다.
박 의장은 9월27일부터 29일까지 스웨덴을, 29일부터 10월2일까지 독일을 공식방문한다.
스웨덴에서의 공식 일정은 스톡홀름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스웨덴 동포 대표 간담회와 입양인 대표 간담회로 시작됐다.
박 의장은 동포 대표 간담회에서 “여러분은 한국과 스웨덴을 잇는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해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개최된 입양인 대표 간담회에서 박 의장은 “여러분이 스웨덴 각계각층에서 굳게 뿌리 내리면서 당당히 살아가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조응천 의원,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 김병관 디지털혁신자문관, 이용수 정책수석비서관,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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