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프랜차이즈시장 진출 업종 간 제휴 필요
중국 프랜차이즈시장 진출 업종 간 제휴 필요
  • 조창환 기자
  • 승인 2011.06.14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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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업이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 진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업종 간 제휴를 늘려야 하며, 중국 프랜차이즈 기업이 온라인 매장운영을 늘려감에 따라 이에 대해서도 대비해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KOTRA(사장 조환익)는 대한상공회의소와 6월 14일 공동으로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 진출방안 및 성공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후 2시부터 상의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중국 프랜차이즈 전문가인 빠오중둥 변호사를 비롯해 KOTRA 상하이KBC의 김명신 박사가 참석,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 진출전략에 대하여 설명 했다.

KOTRA 상하이KBC의 발표내용에 의하면 최근 맥도널드가 중국최대 석유기업인 시노펙 주유소에 점포를 개설하는 등 중국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업종 간 제휴가 확대되고 있어서 우리 프랜차이즈 기업들도 현지진출 시에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중국 프랜차이즈 120대 기업 중 25%가 온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3년 내 50개사가 추가로 온라인 판매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중국 현지 프랜차이즈 시장진출을 위해서는 온라인 매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다.

KOTRA 우기훈 전략사업본부장은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은 크게 성장 중이며, 우리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중국을 제 2의 내수시장으로 간주하여 적극적으로 시장선점에 나설 때다”라고 지적하는 한 편, “그러나, 업종에 따라 신중한 현지 시장분석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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