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정부, 100명 이상 모임 금지··· 다음 주엔 서부 및 기타 지역 교민 초청
피지한인회(회장 정창한)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추석 행사를 두 차례 진행하고 있다.
정창한 회장은 “피지 정부가 계속해서 100인 이상이 모이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전하며 “피지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어린이, 청소년들을 초청해 10월1일 피지 수도 수바에 있는 서울하우스에서 첫 번째 추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피지한국대사관 직원들도 함께했는데, 조신희 대사는 개인적으로 마스크 1천장을 한인회에 기증했다. 한인회는 다음 주 서부 지역 및 기타 지역 교민들을 초청해 다시 추석 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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