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페인한국대사관이 한국-스페인 간 70년 외교 역사를 정리한 책자를 발간했다.
주스페인대사관은 “지난 9월30일 카지노 데 마드리드에서 <한국-스페인 수교 70주년: 새로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향하여> 발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스페인한국연구센터와 지난 2년간 이 책을 제작했다. 책에는 양국 외교부 장관의 발간사, 양국 외교 관계 연표와 Zapatero 전 총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박용만·Bonet 양국 상공회의소 회장 등 30명의 양국 각계 저명인사들의 기고문이 수록됐다.
대사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50명만 초청해 발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Zapatero 전 총리, Méndez 통상차관, Blanco 산업차관, Sálomon 외교부 총국장 등이 참석했고 Laya 외교장관, Bonet 상공회의소 회장 Piqué 전 장관은 화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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