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딸루냐한인회(회장 이덕)가 지난 9월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한인회 회의실에서 ‘2020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스페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규모 집회를 금지하고 있어 이날 행사에는 허태완 주바르셀로나총영사, 이덕 한인회장, 강순배 한글학교 이사장, 박천욱 전임 한인회장(현 고문), 그리고 장학금을 받는 학생 4명 및 학부모 등 소수 인원이 초청됐다.
장학금은 박천욱 전임 한인회장(DAEDO 대표)과 강순배 한글학교 이사회 이사장(가마솥 식당 대표), 까딸루냐한인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허태완 총영사는 각 학생의 이름이 새겨진 만년필을 선물했다. 이덕 한인회장은 전달식에서 그동안 어려운 이국 생활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교민 자녀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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