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샌프란시스코한국총영사관이 지난 10월9일 새크라멘토 푸드뱅크에 한국산 KF-94 마스크 1,250장을 기증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마스크 증정식은 새크라멘토 벨에비뉴에 위치한 푸드뱅크 사무실에서 이루어졌으며, 박준용 총영사는 블레이크 영 회장에게 “한국의 양질의 마스크가 이 지역의 코로나 방역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총영사는 마스크 증정식 후 라구나지역에 있는 클로스 공원(Kloss Park)에서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총영사관으로부터 메달을 수여 받은 참전용사 Bob Ceccato과 지역재향군인회 Bryan McGuiness 회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Bob Ceccato씨는 1951년 한국전에 의무병으로 파병해 52년 부상으로 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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