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걷기협회(회장 이종환)와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10월17일 업무협약식을 갖고, 산림치유걷기 교육 등 걷기문화 확산과 공동협업 행사 진행 등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한걷기협회는 이날 또 국립횡성숲체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2급 자격과정 교육을 진행해, 임직원 20명에게 자격증을 발급했다.
대한걷기협회와 국립횡성숲체원은 업무협약에서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하며 걷기문화 확산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걷기대회 공동진행과 사회공헌활동시 상호 지원과 협력, 걷기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인적교류 활성화,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한 협업사업 홍보 및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걷기지도자 양성 및 시설이용에 대한 교류와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걷기협회는 2011년에 국민생활체육회에 종목단체로 가입한 대표적 중앙걷기단체로, 2017년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에 따라 명칭을 현재의 대한걷기협회로 변경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비영리민간단체로서 국민 걷기운동 확산과 올바른 걷기운동 보급을 위한 별밤걷기, 국토순례 등의 걷기프로그램 진행과 걷기지도자 양성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국립횡성숲체원은 강원도 횡성의 청태산 해발 680m에 위치하고 있는 산림교육센터로서 2017년 준정부기관으로 지정됐으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국가 제1호 산림교육전문 휴양시설로, 우리 숲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식 제고와 사회통합 유도를 실현하는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적으로 조성됐으며, 이용자의 안전 및 편의 도모와 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연령 및 유형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한걷기협회 사무처장(임영선)은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서 “대한걷기협회 주도의 걷기운동문화 확산과 올바른 걷기운동 보급을 위한 걷기지도자 양성 등 지속가능한 국민운동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