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전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재외동포 언론인, 여행전문작가, 관광전문가 등을 '서울관광리포터'로 임명하는 등 '재외동포 고국초청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재외동포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서울체험기회를 부여하고 외국인의 시각에서 서울의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선발하는 '서울관광리포터'는 아시아, 미주, 유렵 등 10개국 이상에서 50여명의 '서울관광리포터'를 선발, 오는 8~10월 3박4일간 서울을 방문해 취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이들은 '세계지역별 동포의 시각에서 본 서울의 매력'을 주제로 취재결과를 기행문 또는 기사로 작성해 소속매체에 기사회(2회 이상)하거나 자국의 유명 여행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아울러 이들을 통해 작성된 기사와 기행문은 서울여행 홍보책자로 발행해 해외동포들은 물론,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울을 알리는 유요한 자료로 사용하게 된다.
'서울관광리포터'의 참가요건은 서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보유와 기사작성 및 현지보도, 사진촬영이 가능해야 하며, 두 가지 언어(한국어, 자국어)로 기사를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동포는 서울시 문화관광홈페이지(www.visitseoul.net)에서 필요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3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featureseoul@seoulwelcome.com)로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