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가 지난 10월17일 호주 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홀에서 ‘평화통일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호주협의회가 올해 처음 개최한 오프라인 행사였다. 협의회 관계자는 “체온 측정,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호주 정부의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대회를 치렀다.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7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정해진 건물 수용인원을 지키기 위해 10여명은 대회에 참가할 수 없었고, 내년 대회를 기약해야 했다.
전반전엔 30문제, 후반전엔 20문제, 결승전엔 10문제가 나왔다. 한반도 역사, 문화, 통일, 국제정세 관련 문제들이었다. 대회 결과 기노엘 학생이 대상을, 김재윤 류상현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협의회는 총 16명에게 상장을 20여명에게 상품을 전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결선에 진출한 학생 3명은 11월 중순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아세아 태평양 지역 결선대회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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