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회장 우영무)가 지난 10월17일 오클랜드한인회관에서 ‘평화통일 골든벨’ 뉴질랜드 본선대회를 열었다.
민주평통 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이 대회 개최를 장담할 수 없었지만, 뉴질랜드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늘지 않아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최근 들어 뉴질랜드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한 명도 없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뉴질랜드 시민들은 프로 스포츠 경기를 마스크 착용 없이 관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통일 골든벨 대회에는 온라인 예선전을 통과한 뉴질랜드 한인 학생 28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이한지 학생이 우승을, 권다혜 학생이 2위를 차지했다. 두 학생을 포함한 여섯 명의 입상자는 오는 11월14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통일 골든벨에 뉴질랜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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