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걷기협회에서 위촉··· “40km씩 10회 걸을 것”
대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천리길 걷기대회’ 운영위원장에 황용필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레저사업 본부장이 위촉됐다.
대한걷기협회는 10월27일 오후 4시 올림픽파크텔 2층 베이징홀에서 이종환 대한걷기협회 회장과 김정수 전임회장, 임영선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황용필 위원장은 “걷고 싶은 백리길(40km)을 골라 열군데를 걸으면 천리길이 된다”면서, “걷기 애호가는 물론 누구나가 도전해 볼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그는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에서 목회학을 공부하고, 2012년 한국독립교회연합회(KAICAM)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황 위원장은 오랫 동안 스포츠계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네버엔딩 스토리」, 「걷기 속 인문학」, 「마이 라이프, 마이 스포츠」, 「세상이 청년에게 말하다」, 「최고를 넘어 완벽으로」 등 다양한 저서를 펴냈다.
그는 고려대와 남서울대에서 ‘직장 윤리와 리더십’ 그리고 성균관대에서 겸임교수로 ‘스포츠정치학’을 강의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인생 나눔 멘토’에서 도서 및 산간벽지의 청소년들을 위해 멘토링을 했고, 군 장병들의 병영문화를 위해 국방일보에 2년간 ‘아빠의 병영일기’를 연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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