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회장 박남종)가 베트남에 내려진 집회 제한 조치 때문에 예년과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통일골벨’ 대회를 열었다.
미리 1천여 한국국제학교 학생 중 30여 결선진출자를 선발해 두고, 결선진출자들에게 50문항의 필기문제만을 풀도록 했다. 결승전은 지난 10월31일 베트남 호치민한국국제학교에서 열렸다. 협의회 관계자들도 중에서도 10명만이 대회를 볼 수 있었다.
동남아서부협의회 통일골든벨은 올해로 8회를 맞았다. 대회 결과 대상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11학년 강성유 학생에게 돌아갔다. 홍준기, 조윤아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차지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들은 오는 11월14일 열릴 예정인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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