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러시아 연해주 참전용사병원에 코로나19 감염증 환자들을 진료하는 데 필요한 방호복을 지원했다.
연해주정부는 10월30일 “한국 경상북도가 연해주 참전용사 병원에 의료진 방호복 700벌을 기증했다. 이 방호복은 코로나 방역을 하는 의료인들에게 매우 필요한 용품”이라고 알렸다.
연해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5,172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152명이다. 알렉세이 스타리치코프 연해주 국제협력청장은 경상북도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명했고, 올가 아게예바 참전용사병원장도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서 모든 원조가 다 필요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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