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가 ‘2022학년도 국내 대학진학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지난달 총 3차에 걸쳐 열었다.
10월15일엔 ‘12년 특례’, 10월24일엔 ‘3년 특례(서류전형)’, 그리고 10월31일엔 ‘3년 특례 및 예체능 계열’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
3차 설명회를 모두 주관한 정영오 교사는 대학별 전형 요소에 따라 어떻게 대학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지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내년도에는 그동안 ‘2+4 형식’으로 학생을 선발하던 약학대학들이 대학 입학 시기에 학생을 선발하고, 고려대와 한양대가 필답 고사를 폐지하고, 필답 고사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던 국민대의 입시도 서류전형으로 변경된다고 전했다. 호치민한국국제학교 관계자는 “대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설명회였다. 500여 학부모와 재학생이 참석하는 등 어느 해보다 큰 관심 속에 설명회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12월 말에 최종적으로 대학 합격자가 발표되면 학교 선배가 후배에게 입시 경험을 전하는 ‘입시 경험 나누기’ 행사도 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