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제8차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 열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제8차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 열려
  • 홍미희 기자
  • 승인 2020.1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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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약 한달간 지연··· 국내 체류 재외동포 청년들 참가
지난 7일 서울 쉐라톤팔레스호텔에서 제8차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 개회식이 열렸다.[사진제공=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지난 7일 서울 쉐라톤팔레스호텔에서 제8차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 개회식이 열렸다.[사진제공=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재단법인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총재 김덕룡)이 주최하는 제8차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가 11월7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용인, 파주, 경주, 완도, 군산, 부여 등에서 열린다.

재단은 매년 10월 이 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예년보다 늦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사업이나 직장 그리고 코로나 등 이유로 현재 대한민국 내에 체류하고 있는 세계한민족 청년지도자들이 참여한다.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미국, 영국, 독일, 브라질, 중국, 베트남, 미얀마, 필리핀 등 10개국 22명에서 온 재외동포 청년들은 경복궁, 광화문,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장보고기념관, 청해진 유적지, 백제문화단지 등 역사유적을 돌아본다. 그리고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를 체험하고, 사물놀이 강습 등을 통해서 우리 한민족의 가락과 흥을 배운다. 이밖에 서대문형무소, 국회의사당, 청와대 사랑채, 남산 케이블카, 서울타워, 한국민속촌, 한강유람선, 인사동, 동대문시장, 뮤지컬 관람 등을 탐방한다.

하지만 코로나19 인해 산업체 견학, 판문점 견학, 병영체험 등은 올해 진행되지 못한다.

제8차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는 재외동포재단,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의 후원과 현대자동차, KT&G, 한신공영, 새마을금고, 경동제약, 대경건설, 서울화장품 등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지난 7일 서울 쉐라톤팔레스호텔에서 제8차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 개회식이 열렸다.[사진제공=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김덕룡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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