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카고한국총영사관이 지난 11월10일 제14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김영석 총영사는 김주진 시카고한인회 이사장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지영주 전 여성핫라인(KAN-WIN) 사무총장에게 국민포장을, 안경호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장에게 대통령표창을 전달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달 5일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 포상자를 받을 8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시카고 미용재료상협회 회장을 역임한 김주진 시카고한인회 고문은 한·흑 커뮤니티 화합에 공헌했고, 지영주 전 KAN-WIN 사무총장은 이민자들의 정체성 함양 및 권익 보호 활동을 펼쳤다. 안경호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캔사스시티 이민 100주년 기념행사 등을 통해 현지에서 한국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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