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한한국총영사관이 지난 11월12일 우한 페어몬트 호텔에서 ‘개관 10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중국 정부기관 주요 인사, 언론계 인사, 영사단, 한국 기업인·교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총영사관은 후베이성 및 우한시 외사판공실에 감사패를, 한국과의 교역·통상 협력에 기여한 중국 기업들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장하성 주중국 한국 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우한총영사관이 새로운 10년을 바라보는, 한국과 중국 화중지역간 협력모델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덕기 후베이성한국인회장은 “우한총영사관이 화중 지역의 교민 안전과 한중 우호협력 교류를 위해 힘써왔다”면서, “교민사회도 코로나19의 완전 종식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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