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몬트리올총영사관(총영사 이윤제)이 퀘벡 및 동부 대서양 연안 4개주(뉴브런즈윅주, 노바스코샤주,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 뉴펀들랜드라브라도주) 한국전 참전 유공자들에게 6년근 한국 홍삼차를 선물했다.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해로 총영사관은 “캐나다 현충일(11월11일)에 몬트리올에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는 행사를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이 행사 대신 대신 참전용사들의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선물을 발송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윤제 총영사는 홍삼차에 캐나다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사의를 표한 서한을 동봉했다. 서한에는 “한국이 캐나다 참전용사들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참전용사들의 건강을 기원한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캐나다는 한국전 참전국 중 세 번째로 많은 2만7천명을 파병한 국가다. 캐나다 참전용사 중 516명이 전사했고 1,700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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