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차 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 서울서 열려
제45차 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 서울서 열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0.11.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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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체류 한인상공인 참여···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총장 특강 진행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제45차 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에서 강연을 했다.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가 주최한 제45차 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가 11월18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쉐라톤팔레스호텔에서 열렸다.

세총은 해외 각국에 거주하는 한인상공인들을 초청해 우즈베키스탄, 멕시코, 쿠바, 캄보디아, 중국 연길, 심양, 청도 등 해외 도시 또는 한국에서 이 대회를 열어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한국에 머무는 한인 상공들과 국내 상공인들을 초청해 대회를 진행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 이종직 전 사천성한국인회장, 김희철 전 중국한국인회장, 허남세 전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장,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등 인사들을 포함 15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초청 강연으로 시작됐다. 반 전 총장은 “바이든 시대에 한미동맹은 더욱더 굳건해질 것이다. 미국의 대중 정책도 트럼프 시대와 크게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기후변화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반 전 총장의 강연 후에는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사업설명회, 동서울대학교 연기예술학과(교수 권순정) 원더K-pop 팀의 축하 공연, 세계 각국 한인상공인 지도자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 상영 등이 진행됐다. 세총은 해외 60여개국 240여 한인상공인단체와 경제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 참석자들은 오후 인천 영종도로 이동해 세총 역점사업인 ‘세계한상 드림아일랜드’ 건설현장을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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